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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달러투자 [1. 달러투자 방법 : 달러 외화 예금,달러ETF,외화RP,증권 환전 ]

Rich papa 2021. 2. 27. 00:45

 

 

 

 

안녕하세요, 부자아빠(Rich papa)입니다!

 

요즘 달러 환율이 계속 꿈틀거리네요.

 

늦기전에 달러를 활용한 투자를 한번 해볼까하여  대표적인 상품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달러 투자란?

 

일단 달러 투자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생각하셔야합니다.

 

1. 달러 환전 자체로 수익을 내는 케이스 

 1)현금으로 달러 매수 2)증권사 환전 

 

2. 달러 관련 상품 투자 혹은 환전된 달러 투자로 수익을 내는 케이스

 1)달러 ETF, 2)증권사 RP, 3)외화 예금, 4)달러 환전 후 미국 주식투자 

 

두가지를 섞어서 달러투자로 표현하지만 엄밀히는 다르죠.

조금 더 세분화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ㅁ원화 -> 달러 -> 원화 : 순수 환차익 목표

  : 현금으로 달러매수, 증권사 환전

 ㅁ원화 -> 달러 -> 투자 -> 달러 -> 원화 : 환차익과 추가 투자수익 목표 

  : 증권사 RP, 외화예금, 달러 환전 후 미국 주식투자

 ㅁ원화 -> 투자 : 투자수익 목표 

  : 달러 ETF

 

물론 현재의 환율이 얼마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만, 환율은 어차피 쌀때 샀다가 비쌀때 파려고 하는 거니까 

그 외 중요한 부분들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환율이나 환율우대 등에 대한 설명은 패스하고

달러 투자 개념에 따른 상품들을 세금과 소요되는 비용 측면에서의 차이점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투자 상품별 기대수익율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실테니까요.!

 

 

 

 

1. 달러 환전자체로 수익을 내는 케이스 

 

이 경우 환율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건 환전 수수료와 환차익에 대한 세금부과여부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내가 필요에 의해 수수료를 내고 달러로 바꿨다가 원화로 바꿨다가 하는데 세금이 부과되는게 이상하죠?

 

대표적인 달러 자체 수익을 내는 방법은 아래 두가지입니다.

 

1) 현금으로 달러 매수

은행에 가서 달러를 현금으로 사는겁니다. 실물거래이기 때문에 우대를 받아도 환전 수수료가 높습니다.

원화 -> 달러 -> 원화 과정에서 환차익이 생겨도 세금이 없습니다.

환전시 수수료만 내면됩니다.

 

2) 증권사 환전 달러 매수

 

증권사 계좌에 원화를 넣고 환율우대를 받아 달러로 환전하는 겁니다.

원화 -> 달러 -> 원화 과정에서 환차익이 생겨도 세금이 없습니다. 

환저니 수수료만 내면 됩니다.

 

위 두가지는 오로지 달러 환전시 수수료만 수익에 영향을 미치죠.  

둘 중에서는 당연히 증권사 환전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저도 증권사 환전으로 달러 투자를 해보려고합니다.

  

2. 달러 관련 상품 투자 혹은 환전된 달러 투자로 수익을 내는 케이스

 

이 경우 환율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건 상품 투자에 들어가는 수수료와 환차익에 대한 세금부과 여부입니다.

이 것은 상품별로 조금 다른데요

 

1) 달러ETF

 

ETF는 펀드의 일종이죠, 달러를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환전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대신 운용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차익에 대해서도 15.4% 소득세를 부과합니다.

잘생각해보면 달러를 사는게 아니고 ETF를 사고 팔기 때문에 ETF 가격 차이에 의한 소득세를 부과하는거죠

 

우리 나라 대표 달러ETF인 KODEX 달러 ETF를 소개자료에 가보면 아래와 같이 운용수수료를 안내합니다.

연 0.25%임을 알 수 있죠, KODEX 달러 ETF를 1억 투자하면 1년동안 가지고 있으면 25만원이 나가는거죠

 

[★KODEX 달러ETF 홈페이지 :KODEX 미국달러선물 > 상품상세정보 > 상품정보 > KODEX ]

투자 설명서 내에 소득세를 검색해보면 15.4%가 명시되어있죠

달러 ETF 시세 차익이 1천만원 일 경우 달러 ETF 매도시 154만원은 소득세로 떼고 입금됩니다.

 

2) 외화(달러) 예금

 달러 예금은 내가 달러를 사서 은행에 넣어뒀다가 다시 달러를 빼서 원화로 바꾸는 개념이죠

그렇기 때문에 달러를 직접 사는것과 마찬가지로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습니다.

당연하게도 환전된 달러를 예금계좌에 넣어두는 것이므로 예금이자에 대한 이자소득세는 부과됩니다.

 

검색창에서 외화예금 치면 많은 예금상품이 나옵니다.

상품별로 통상의 1%내외의 예금이자를 주는 상품들이죠,  결국은 달러를 넣어둘 수 있는 예금계좌를 만드시는겁니다.

 

 

3) 외화 RP 

 

외화 예금이 바꾼 달러를 예금계좌에 넣어두는 상품이라면

외화 RP는 바꾼 달러를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짧게는 하루, 7일 등 약정된 기간동안의 수익율이 정의되어있고, 15.4%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번에 키움에서 외화RP가 생겼죠, 저도 바꿔둔 달러로 주식을 사기전에는 RP를 조금 돌려보아야겠습니다.

 

4) 미국 주식투자 

외화 예금, 외화 RP와 동일하게 환전된 달러를 미국주식에 직접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미국주식은 매도시 양도소득세 20%가 부과됩니다. (연250만원 공제)

증권사별로 각종 거래수수료도 부과됩니다.

 

 

 

달러 투자 전략

 

성향에 따라 위의 경우를 조합하여 달러를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증권사 환전을 통해 환차익에 대한 세금을 없애고,

바꾼 달러를 외화 RP 혹은 미국주식 투자로 추가적인 수익을 내보고자 합니다.

 

다음은 실전 투자 후기 형태로 하나하나 진행해보겠습니다!

 


세 줄 요약


 

 

 1. 직접 환전과 증권사 환전은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

 2. 달러 ETF는 세금과 운용수수료가 부과된다.

 3. 바꾼 달러는 예금 vs 채권 vs 주식으로 투자처가 나뉜다. 성향에 맞게 투자하자.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에서는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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